성남시 13개소 물놀이장 18일 개장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를 즐기자...

 분당구 정자동 소재 탄천변 물놀이장 전경

 

【성남】성남시는 예년보다 빨라진 여름철 무더위에 따라 지난해보다 일주일 정도 앞당겨 18일부터 지역 내 13개소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물놀이장은 탄천 내 소재한 ▶태평동 삼정아파트 앞 물놀이장 ▶야탑동 만나교회 앞 물놀이장 ▶정자동 신기초교 앞 물놀이장 ▶금곡동 불곡중학교 앞 물놀이장 ▶이매동 운중천 도섭지 물놀이장 ▶분당구청 뒤 맴돌공원 물놀이장 등 총 6곳의 탄천 물놀이장이다.
또 ▶수정구 내 수진2동 제1어린이놀이터에 조성된 물놀이장 ▶산성동 어린이 놀이터 내에 조성된 물놀이장 ▶희망대공원 내 물놀이장이 문을 연다.
중원구 내에는 ▶중동 햇빛 물놀이장 ▶금광2동 자혜 물놀이장 ▶상대원2동 꽃마을 물놀이장 ▶남한산성계곡 물놀이장이 각각 개장한다.
13개소 모두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되며 개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시는 정기소독 실시와 시설물관리 차원에서 매주 월요일 휴장한다.
물놀이장 운영기간 동안 시는 유행성 눈병 예방을 위해 염소소독기 설치와 1일 2회 이상 물교체를 실시해 시민 안전예방을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단대공원 내 물놀이장 등 앞으로 총 7개 물놀이장을 신설, 다음달 초순께 개장할 예정에 있는 등 올 여름 총 20개소의 물놀이장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여름철 도심 속 시원한 물놀이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