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분당서울대병원 6시그마 TFT 팀장인 정진엽(사진 왼쪽) 부원장과 KT 이옥기(사진 오른쪽) 혁신기획실장이 상호 경영혁신 역량을 기반으로 6시그마 정착을 위해 협력하다는 내용으로 약정서를 교환하고 있다.
【성남】분당서울대병원(원장 강흥식)은 지난 10일 오후 대강강에서 KT 이옥기 혁신기획실장, 경영혁신팀 황기현 상무, 정진엽 진료부원장 등
교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료의 질 향상과 고객만족을 위한 '분당서울대병원 6시그마 프로젝트 출범식(6-Sigma Kick-Off
meeting)'을 가졌다.
6시그마는 과거의 직관이나 경험에 의한 관리가 아니라 사실과 데이터에 기초해 과학적이고
논리적으로 일하고자 하는 방법론으로 측정되지 않은 것은 개선되지 않는다와 근본 원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문제는 반드시 반복된다는 사고에서
출발한다.
또한 6시그마 수준이란 100만개에서 오직 3.4개의 결함만이 발생하도록 거의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을 말하는 것으로 2006년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추진하는 9개 프로젝트가 모두 6시그마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당서울병원이 선정한 6시그마 시범프로젝트로는 ▶효율적인 간호업무 인계 시스템 구축을 통한 향상된 진료
서비스 제공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적정 진료 대기시간의 달성 ▶응급실 체류시간 감소를 통한 최적화 응급 진료 서비스 제공 등 모두 9가지로
6개월 동안 이들 9개 프로젝트는 Data에 근거해 고객 중심에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고객이 만족하는 최고 수준을 향해 도전하게 된다.
6시그마 추진 TFT 팀장인 정진엽 진료부원장은 “우리가 처해있는 의료환경은 전쟁터와 같으며 고지를 먼저 선점하는
자에게만 생존이 허락된다”며 “6시그마는 교직원 모두가 살고 행복해지는 방법이며 우리의 목표가 달성될 때까지 변함없이 6시그마를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분당서울대병원은 6시그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2005년 하반기부터 삼성, LG, 포스코, KT 등 주요
혁신기업의 CEO 등을 초빙해 세미나를 개최하고 전 직원의 97.3%가 6시그마 사이버 과정을 이수함으로써 6시그마 추진 기반을 조성해 왔으며
6시그마를 성공적으로 도입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KT와 전략적 제휴를 맺음으로써 2006년 시범 프로젝트 수행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들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종합병원의 고질적인 문제인 진료대기시간의 획기적인 단축을 비롯 응급실
체류시간 감소, 간호 업무인계의 시스템화 등 의료계 혁신으로 주목할 만한 성과가 기대된다.
김대성기자/dski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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