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합동 규탄 궐기대회, 11일 개최

성남시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합동 규탄 궐기대회, 11일 개최
【성남】성남시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합동회의 추진위원회(위원장 김영봉, 이하 합추위)는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규탄 궐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궐기대회는 성남시 관내 의정동우회, 지방행정동우회, 생체협, 자원봉사센터, 새마을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상공회의소, 재향군인회, 새마을협의회, 상인연합회, 시민화합협의회, 재개발연합회, 학원연합회, 성남발전연합 등 45개 시민사회단체와 성남시민 2천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 달 14일 45개 시민사회단체 대표와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시민사회단체 합동회의에서 의결된 사안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여해 성남시 고도제한 철폐에 대한 의지를 정부에 전달키 위해 마련된다.
합추위는 규탄 궐기대회를 통해 지난 40년간 재산권, 주거권, 행복추구권을 침해 받아온 성남시민들의 이해와 요구를 대변하고,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범시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해 향후 문제가 해결 될 때까지 더욱 강력하게 투쟁해 나가는 전환점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날 궐기대회는 시청 광장에서 집결해 대회를 가진 뒤 성남대로를 따라 탄천까지 가두 행진을 벌일 예정이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