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재개발 성공위해 공동주택 3만호 확보돼야
민노당 김미희.정형주 후보, 정책기자회견 가져
제18대 국회의원 민주노동당 김미희 후보(성남 수정)과 정형주 후보(성남 중원)는 23일 성남재개발과 관련해 정책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공동주택 3만호 건설로 내집마련의 재개발이 돼야 한다"고 주장.
이날 이들은 "현행 성남시의 재개발은 영세가옥주와 세입자들이 재정착하기 어려운 것이 문제의 핵심"이라며 "특히 성남시에서 검토하고 있는 민간개발위주의 사업일 경우 세입자에 대한 어떤 법적 대책도 존재하지 않으며 이는 사유권 위주의 보상대책으로 인해 결과적으로 세입자의 생존공간을 박탈하는 것"이라고 피력.
이어 보호대책으로 영세가옥주에게 보상액 현실화와 저리의 금융지원책을, 세입자에게는 일정비율의 공공임대주택 확보와 소득수준 비례 임차료 차등 부가제도 도입 등이 절실하고 주장.
또한 이들은 공공임대주택 1만5,000가구 확보와 다가구 매입을 통한 1만5,000가구 추가 공급 및 주거환경정비기금과 국민주택기금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
김대성기자
'18대 총선' 카테고리의 다른 글
총선=격전의 현장, 성남수정-민주당 견제 vs 한나라당 안정 (0) | 2008.03.31 |
---|---|
국정안정에 힘을, 한나라당 신영수 후보 기자회견 (0) | 2008.03.27 |
업그레이드 수정, 서민 삶에 희망 줄터 (0) | 2008.03.25 |
민주당 예비후보들...공통 중원지역 발전전략과 공천승복 다짐 (0) | 2008.03.03 |
성남=18대 총선을 향해 뛰는 사람들 (0) | 2008.01.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