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 3교대 확대 시행

성남소방서(서장 박정준)는 15일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3교대(75%)를 확대 시행하는 새로운 근무체제에 돌입했다.
이번 조직개편은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3교대 확대 및 조직개편 계획에 따라 출동부서의 합리적 재 배치와 조정을 통해 소방공무원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행정업무의 효율화 및 현장활동 지원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시행됐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본서 직할 (수진)119안전센터와 구조대를 전면 3교대 근무를 시행하는 한편, 3교대 구급전담센터(은행센터)와 3교대 진압전담센터(창곡센터)를 개편했다.
또한 기존 3과(지원과, 예방과, 방호구조과) 체제는 유지하되 명칭(소방행정과, 예방과, 현장지휘과)을 변경하고 효율적으로 행정업무를 재 조정했다.
박정준 서장은 "조직개편으로 어수선 하고 낯선 분위기에 자칫 안전사고가 날수 있다"며 "새로운 근무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대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