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중앙도서관,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 개최

성남까치 2009. 10. 23. 12:06


【성남】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성남 시민들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가 개최된다.
성남시 중앙도서관은 23일 오후 4시, 3층 시청각실에서 인형극 ‘피터팬’ 공연을 갖는다.
유아와 부모 25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인형극은 신비하고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을 일깨워주고 어른들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게 해 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난 20일부터 도서관 1층 로비에서는 ‘동물 흔적 도감’ 삽화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다음달 2일까지 계속된다.
‘동물 흔적 도감’은 강원도 민통선 구역부터 백두대간을 따라 남쪽 지리산까지, 우리 땅에 사는 야생 동물의 흔적을 따라 다니면서 일일이 취재를 통해 기록한 동물들의 세밀화 도감이다. 어린이들이 동물과 자연을 깊이 있게 관찰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어린이·가족열람실에서는 도서관을 찾는 취학 전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오전 11시 ‘Kids English Story Telling’이 진행된다. 또 매주 목요일 오전 11시에는 ‘동화책 읽어주기’가,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에는 ‘동화구연’이 진행된다.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층 시청각실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도 상영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앙도서관 정보봉사팀(☎031-729-4633)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