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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성료

성남까치 2009. 10. 19. 13:05

 

성남 희망대초, 성일중, 야탑고 각각 우승

 

고등부 우승팀인 야탑고팀과 성남야구협회 관계자들...

 

【성남】제6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에서 성남팀들이 모두 우승을 차지하며 지난 16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막을 내렸다.

 


지난 7일부터 10일동안 야탑동 탄천야구장 인조잔듸구장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서 초등부 우승은 성남 희망대초교(교장 전병오)가, 준우승은 의왕부곡초교(교장 한봉우)가 차지했다.
지난 16일 개최된 중등부 결승에서 성남 매송중(교장 이재선)이 성남 성일중(교장 왕오일)을 12대 7로 누르며 중등부 우승을 거뭐줬다.
이어 열린 고등부 결승에서 성남 야탑고(교장 민병헌)가 수원 유신고(교장 김성신)를 5대 4로 간신히 따돌리며 짜릿한 우승을 일궈냈다.
이번 성남시장기 경기도 야구대회는 도내 초등 13개팀, 중등 9개팀, 고등 6개팀이 참가했다.
윤희선 성남시 야구협회장은 “탄천 야구장 개선과 인조잔듸 설치 후 처음 치뤄진 이번 대회가 쾌청한 가을날씨와 더불어 각 선수들의 실력을 마음껏 펼치는 장이 된 것 같다”며 “야구메카에 걸맞는 인조구장이 성남에 마련된 만큼 적극적인 각종 대회 유치로 엘리트 체육 향상에 이바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