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도서관 개관 10년 ‘제2의 도약!’

분당도서관 개관 10년 ‘제2의 도약!’
 
【성남】성남시 분당도서관은 개관 10년을 맞아 장서확충 개발과 열람봉사, 평생교육서비스, 주차장 확충, 시설 리모델링 등 제2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지난 1999년 10월 개관한 분당도서관은 3만8천260여권의 도서로 출발, 지속적인 장서확충 개발을 통해 현재는 25만여권의 도서, 시각장애인도서, 비도서, 연속간행물, 논문자료를 소장하고 있고 성남시 전자도서관을 통해 다양한 웹도서를 제공하고 있다.
또 장애인의 독서편의를 위해 도서 택배서비스와 자택 배달서비스를 병행하는 한편, 독서도우미 자원봉사제를 운영해 시각장애인 가정 아동 책읽어주기, 동화구연 봉사 등 소외계층에 대한 문화혜택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평생참여교육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도서관 문화교육 과정은 다양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독서증진과 독서교육을 위한 다양한 강좌 진행, 전시회 등 문화행사를 개최해 도서관에서의 볼거리 문화를 만들고 있다.
또한 희망도서를 신청한 시민에게 희망도서 도착 안내 서비스, 회원증 당일 즉시 발급시스템 개선, 회원증 사진촬영서비스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지속적인 편의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도서관 이용자의 큰 불편인 주차난을 해소키 위해 지난 1일부터 정자3동 제1공영주차장을 분당도서관 부설주차장으로 직영 운영해 만성적인 주차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분당도서관은 1억8천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문헌정보실을 확충하고 구내식당과 휴게실을 쾌적한 시설환경으로 리모델링했다.
분당도서관 관계자는 “시민에게 더욱 다가서는 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나가기 위해 지속적인 편의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