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독자투고=에너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

성남까치 2008. 6. 24. 15:14

“에너지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싶다 - 누구를 위하여?”
 

 

요즘 우리는 핸드폰 문자서비스를 통하여 직원들에게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합시다’ 라는 생활속 안내 문자를 자주 보낸다.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만이 살길이라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것인데 에너지 절약 실천이 생각만큼 쉽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우리는 전자 제품에 대해서는 시스템 설정 변경으로, 점심시간에는 실내등을 끄는 방법으로 에너지 절약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컴퓨터의 경우 1인당 1대 많게는 2대도 사용하는데 이 경우, 설정을 바꾸는 것으로 자연스럽게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이다. 일정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모니터가 자동으로 꺼지도록 컴퓨터 메인화면에서 시작->설정->제어판->디스플레이->화면보호기->모니터 전원->모니커 끄기(30분후)로 지정하여 습관화 되지 않아 새는 에너지를 잡고(컴퓨터 본체도 이렇게 지정 가능), 사무실이 비는 점심시간에는 실내등 끄고, 복도 조명등도 두개 사용의 형광등을 하나를 빼는 방법으로 밝기를 조절하여 에너지를 절약하고 있다. 이렇게 실천한 에너지 절약 방법으로 컴퓨터와 실내등에서 나오는 열기를 줄여 냉방 효과까지 덤으로 얻었고, 실내온도는 섭씨 26도로 맞춘 중앙식 냉방기를 선풍기와 함께 가동하므로 냉방 에너지도 크게 줄인 것이다.
사실 관공서에서 ‘에너지 절약 생활화’ 는 당연한 것이지만, 절약을 생활화하는 습관을 통하여 검소한 공직생활로 국가 경제와 국민의 힘이 되고 싶은 것이다.
에너지 절약 운동! 힘든 고유가 시대를 헤쳐나가는 지혜로서, 지금 사용하는 컴퓨터의 시스템 설정부터 바꿔보는 것을 어떨까. 우리 함께 힘을 모아 보아요.
 
성남수정경찰서 경무과 경장 김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