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세관, 추석연휴전후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성남세관, 추석연휴전후 수출입통관 및 관세환급 특별지원
수출용 원재료 등 긴급수입물품 신속통관

 
성남세관(세관장 이현옥)은 17~30일까지 추석연휴 기간동안 수출용원재료 등의 신속통관과 수출물품의 적기선적에 차질이 없도록 하기 위해 특별통관 및 관세환급 지원대책을 수립해 운영한다.

세관은 수출물품 적기선적에 지장이 없도록 EDI, 전화 또는 구두에 의한 임시개청 상시허용으로 일과시간 전후 및 연휴기간에도 통관업무 수행하며 특별한 우범정보가 없는 한 물품검사 생략 및 선(기)적 기간 연장신청을 최대한 수용키로 했다.

또한 특별지원기간 중 P/L로 신청된 환급신청 건은 신청 당일에 환급금을 지급하고 일과시간 종료 후에 환급결정된 건에 대해서도 결정 당일에 한국은행에 지급 요구키로 했다.

세관 관계자는 이를 위해 "수출입통관지원반과 세관근무시간을 오후 8시까지 특별 연장하는 관세환급지원반을 매일 비상대기조로 편성해 운영한다"며 "운송․선박 및 보세창고 관련자와 업무협조를 강화하며, 상시 신속하게 연락될 수 있도록 비상연락체제도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