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유흥주점 칼부림 조직폭력배 검거

유흥주점 칼부림 조직폭력배 검거



<속보>자신의 폭력조직에게 위해를 가한 반대파 조직원을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조직폭력배가 경찰에 붙잡혔다.

성남 중원경찰서는 21일 자신의 폭력 조직 두목이 반대파 조직으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한 것에 대해 보복차원에서 반대파 조직원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로 이모씨(27)씨 등 2명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월27일 오전 6시20분께 성남시 중원구 중동 소재 G휴응주점에서 정모씨(31)씨 등 2명을 미리 준비해 간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이씨 등은 자신의 조직 두목격인 L씨가 반대 조직파로부터 집단폭행을 당하자 이를 보복할 목적으로 흉기를 소지하고 다녔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도피중인 K씨 등 2명에 대해 소재를 파악하는 한편 이들의 도피를 도와준 조직원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