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중앙병원, 24시간 전문의 응급진료체제 돌입

성남중앙병원, 24시간 전문의 응급진료체제 돌입
 
 
성남시 중원구 소재 성남중앙병원(병원장 박순필)은 응급실 확장 및 병상수 확대, 전문의료 인력을 확중해 응급환자 24시간 전문의 진료체제를 구축하고 이번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응급의학과 및 일반외과 전문의 초빙 등 의료진을 보강하고 응급실 리모델링 및 확장공사에 1억300여만원, 보강 및 노후장비 교체에 12억6,000여만원을 투입하는 한편 응급 병상수를 9병상 확충해 총20병상으로 운영에 들어갔다.
 
병원측은 성남시로부터 연 인건비 5억2,000만원을 한시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병원관계자는 "성남 본시가지 관내 종합병원 휴폐업으로 인해 야간응급의료기관 이용에 주민들이 불편이 증가하고 아울러 성남시 의료원 건립 지연에 따른 주민의 응급의료체계 개선이 필요해 진료체제를 대폭 강화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6일 중원구 중앙병원 응급실에서 '응급실 확장 및 리모델링 공사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