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6.4 지방선거는 그 어느 선거보다도 젊은 유권자의 힘이 성공과 실패에 크게 작용 할 것이라는 의견이 나와.
자신의 선거사무소를 굿모닝카페로 명명한 새누리당 성남시장 정재영 예비후보의 굿모닝카페에 최근 들어 평소와는 다르게 20~30대 젊은이들이 방문이 많다는 전언.
이들 대부분은 처음 와 본 선거사무소가 신기한 듯 둘러보며 카페분위기로 산뜻하게 마련된 선거사무소에 차츰 적응하며 평소엔 관심을 두지 않았던 선거 문화와 관련한 대화를 나누며 의견도 제시하기도.
최근 정 예비후보의 카페를 찾은 이들은 성남에 살고 있는 대학생과 취업을 준비중인 청년 그리고 신혼부부 등으로 모두 40여명.
이들은 평소 SNS를 통한 지역 소식과 공동의 관심사를 나누는 모임으로 그 중 일부는 정 예비후보와 트위터 친구들.
이날 이들은 SNS를 통한 소통과는 달리 오프라인에 있어서도 부드러운 대화로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정 예비후보는 성남이 안고 있는 문제점과 그 해결방안에 대해 설명.
특히, 정 예비후보는 특유의 논어와 맹자 그리고 위인들의 어록을 비교하며 해설이 곁들인 화법을 펼치며 젊은이들의 마음을 열어.
이날 한 대학생의 '언제부터 정치가의 꿈을 키워 왔나?'라는 질문에 정 예비후보는 "어려서부터 줄곧 리더자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꿈은 시작됐다"고 솔직히 터놓아.
이어 그는 "선대로부터 400여년을 성남에서 살아오면서 곳곳의 깊은 애환과 문화, 역사를 배워왔고 누구보다도 시민들의 민심을 잘 알게 됐다"며 "국가와 민족을 위해 소신을 펼치는데 그 진정성을 발휘하겠다"고 피력.
정 예비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블로그나 트윗, 페이스북 같은 매체가 중심이 돼 정보들이 전파되는 속도가 정말 빠르고 실시간으로 진행된다"며 "오늘 자리를 함께한 젊은이들이 반드시 선거에 참여하고 주위의 친구들도 꼭 투표할 수 있도록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강조.
정재영 예비후보는 "젊은이들의 관심사와 고충을 더욱 잘 알 수 있었던 기회가 됐으며 정책과 공약에 이들의 의견을 반영할 생각이다"며 "계속해서 각계각층의 시민들을 만나는 대화의 자리를 갖고 보다 소중한 의견을 귀담아 듣겠다"고 밝혀.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사진=카페 분위기의 선거사무소를 찾은 젊은이들과 정재영 예비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정재영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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