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신영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5일 모란 선거사무소에서 one-key 플랜 그 다섯번째로 '열린 통합도시'에 관한 정책기자회견을 통해 "수정·중원, 분당, 판교, 위례, 농촌동 5개 생활권역을 도시관리축으로 삼겠다"고 밝혀.
신 예비후보는 "성남시가 지난해 10월 '2020 장기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해 실시한 주민설문 조사결과, 성남시의 도시미래상은 '친환경주거도시'가 1위로 손꼽혔다"며 "본시가지와 신시가지로 이원화된 공간구조를 다핵화하고 시가지 특성에 맞춰 계획하겠다"는 방침을 밝혀.
그는 ▶수정·중원은 주거지 맞춤형 재생사업을 통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분당은 리모델링을 통한 지속가능한 도시환경 제공 ▶판교는 도시지원시설 확보와 여가활동 공간 조성 ▶위례신도시를 비롯한 개발지구는 친환경적으로 계획조성토록 유도 ▶농촌동 등 개발제한구역은 창조경제와 연계한 활용방안을 수립하겠다는 구상.
또한 그는 내년 말 입주가 시작되는 성남 여수지구와 위례신도시 성남지역에 4만3천여명이 유입되면 2016년에 인구 100만명이 돌파돼 여기에 맞춰 '지자체 행정기구와 정원기준 규정'에 따라 부시장 1명 증원, 3급 직제 3명(행정직/기술직/의회) 신설 등 행정조직을 확대해 주민과 밀착한 도시행정을 펼치겠다"고 약속.
또한 그는 서울공항과 서울톨게이트 등 성남시 공공시설에 대한 제이름 찾기도 추진한다는 계획.
이와 함께 투명한 인사제도 운영을 비롯해 주민참여 예산제 지속 추진, 시의회와 협의를 통한 행정 추진,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 자치단체 자매결연 교류 확대, 재해안전도시 조성, 시민건강 모바일 웹 서비스 운영, 건강도시성남 구현, U-City 고도화 지속 추진, 생활안전 CCTV 확대 설치 등도 내놔.
더불어 시민화합을 위한 광장 및 회관 건립, 건전한 시민사회단체 지원 확대, 성남정책자문단 설치, 시정연구원 설립을 밝혀.
신 예비후보는 "성남시가 열린 통합도시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독단적인 밀실 행정의 폐해와 5색 도시의 한계를 벗어나야 한다"며 "성남의 희망열쇠가 돼 성남을 활기차게 시민을 편안하게 하겠다"고 피력.
마지막으로 그는 "성남시가 판교지구 공동공공시설 사업비용을 사업 완료 후 정산할 수 있었음에도 모라토리엄을 주장한 것은 정치적 목적으로 이용하기 위해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이라 볼 수 있다"며 "모라토리엄 진상규명위원회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여.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사진=신영수 예비후보가 5개 생활권역에 맞는 계획을 수립하겠다는 정책을 발표하고 있다.<제공=신영수 예비후보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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