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농촌사랑 농협봉사단, 시설농가에서 올 첫 봉사활동 시작

 

성남시 관내 농협(NH농협 성남시지부·성남농협·낙생농협) 근무 임직원으로 구성된 '성남시 농촌사랑 농협봉사단'이 올해 첫번째 봉사활동을 시작하며 지역 일손돕기에 시동을 걸였다.
농촌사랑 농협봉사단은 1일 성남농협 신정섭 조합원 소유의 태평동 소재 '충남농원'에서 이남규 성남농협조합장 및 봉사단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친환경채소 비닐하우스 정리작업 일손을 도왔다.
최광수 성남시지부장은 "농협 임직원들로 구성된 농촌사랑 농협봉사단은 2004년 결성 이후 지역사랑, 농촌사랑운동을 실천하며 농민과 농협인의 협조와 신뢰의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며 "부족한 일손을 우리가 조금이나마 덜어 드릴 수 있게 돼 기쁨 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사랑 농협봉사단은 성남시 농협 3급 이상 책임자들이 솔선수범해 구성한 지역 봉사 단체로 4개조로 나눠 매주 관내 조합원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을 보태는 대표적인 성남지역 일손돕기 단체다.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사진=성남 농촌사랑 농협봉사단이 올해 첫 봉사활동을 무사회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NH농협성남시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