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수정경찰서는 17일 해외 유명 명품가방 상표를 도용해 시가 10억상당의 가방을 제조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상표법 위반)로 박모(34)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5월께 부터 최근까지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해외 유명상표인 루이비통과 구찌 등 상표를 도용한 짝퉁 가방을 제조해 인터넷을 통해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조사에서 박씨 등은 짝퉁 가방을 판매하기 위해 원단 공급과 제조 그리고 판매 등의 역할을 분담해 제3자 명의로 인터넷판매 사업자 등록한 뒤 전국으로 유통시킨 혐의다.
경찰은 서울 양천구 신원동 주택가 보관창고에서 짝퉁 가방 1천100여점(시가 10억 상당)을 압수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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