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는 12일 대형마트에서 버려진 영수증을 주어 물품을 훔치고 이를 환불받아 가로챈 혐의(사기 등)로 김모(42)씨 부부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달 6일부터 29일까지 분당 정자동 소재 대형할인마트 내 쓰레기통에서 버려진 영수증을 주운 뒤 영수증 품목에 있는 생필품 등을 몰래 가방에 담아 나오는 수법으로 총 20차례에 걸쳐 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다.
경찰조사에서 이들은 당일 훔친 물건을 대형마트 내 고객센터를 찾아가 현금으로 환불받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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