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은 지난 5일 '미래를 여는 행복한 성남교육'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미래 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한 '2011 성남교육 마스터 플랜 설명회'를 유·초·중·고·특수학교장을 대상으로 개최했다.
이날 양재길 교육장은 학생인권조례 정착, 혁신학교 우수 프로그램 관내 전 학교에 보급·확산, 수업혁신에 중점을 둔 5대 혁신과제 추진과 함께 교원행정업무경감 추진, 교권 존중 풍토 조성, 미래핵심역량 육성 등 6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성남교육지원청은 수업혁신을 위해 '진정한 배움이 있는 수업공동체 형성'을 특색사업으로 선정해 2010학년도부터 성남교육지원청에서 역점을 두어 추진해 온 수업 비평 문화 확산과 수업 컨설팅을 더욱 강화하고 내실있게 추진키로 했다.
또한 수업 전문성 향상을 위해 대학 및 연구기관과 MOU를 체결해 수업컨설팅 지원 체제를 구축하고 교수, 지역사회인사, 퇴직교원을 망라해 수업 컨설턴트 인력풀을 구성, 현장교사의 수업 전문성을 향상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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