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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부대변인, 행안부 여론조사 결과 조작 관련 브리핑

성남까치 2009. 11. 18. 16:59

이재명 부대변인, 행안부 여론조사 결과 조작 관련 브리핑



행안부가 여론조사를 근거로 성남·광주·하남을 통합대상으로 선정했다.


행안부가 한 성남시민 여론조사에 의하면 찬성 49.2%, 반대 42%, 모름무응답이 8%라고 한다.


행안부는 찬성율이 50%에 미달하자 모름 무응답을 빼고 찬성율을 재산정하는 신종 사사오입으로 찬성 54%, 반대 46%라며 통합을 밀어붙이고 있다.


행안부 여론조사는 찬성 답변 강요, 조사결과 왜곡 등 조작의혹이 수차 제기되었는데 이번에 행안부 여론조사가 조작되었음이 객관적 수치로 드러났다.


성남지역 언론사인 SN투데이가 여론조사기관 와이드리서치에 의뢰해 조사한 바에 의하면 성남시민 여론은 통합찬성 35.5%, 반대 51.6%, 모름 또는 무응답이 13%로 나타났다.


행안부 방식대로 모름/무응답을 제외하고 재계산하면 찬성 40.8% 반대 59.2%로 반대가 찬성의 무려 1.5배에 이른다.


행안부는 원칙도 소신도 없이 통합대상을 선정하고 여당의원 말한마디에 통합대상을 제외해 국민적 혼란을 초래 하고 있다.


여론조사결과를 조작한 행안부에 통합결정취소와, 공정한 재조사를 요구한다.


행안부가 재조사 없이 통합을 밀어붙이는 경우 통합취소소송은 물론 행안부 장관의 여론조작혐의에 대해 형사고발도 불사할 것이다.



2009년 11월 18일

민주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