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제생병원 유희탁 박사 정년 퇴임식 가져
【성남】성남 분당 소재 분당제생병원 3~4대 병원장을 역임한 유희탁 박사(65)의 정년퇴임식이 지난 21일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퇴임식에는 채병국 현 병원장과 보직자, 100여 의료진이 참석해 정년퇴임을 축하했다.
유희탁 박사는 지난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분당제생병원 병원장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 대한병원협회 감사 등을 역임했다.
유 박사는 퇴임사에서 “의료환경의 변화로 인해 대형종합병원은 해외 환자를 적극 유치하는 정책이 필요하다”며 “경영자는 항상 조직을 위해 솔선하고 환자에게는 가족처럼 사랑하고 직원에게는 신뢰를 주어 일할 수 있는 터전 마련이 소중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분당제생병원이 의료계의 신생이지만 많은 발전을 이룩했다”며 “앞으로 의과대학 설립으로 인력양성과 직원 재교육을 통한 질적 향상을 도모해야 할 것으로 본다”고 당부했다.
채병국 병원장은 “분당제생병원의 발전과 후학 양성에 힘써 주신 노고를 바탕으로 고객이 더 만족하는 병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조언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병원이 되겠다”고 화답했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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