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현장서 흙막이벽 붕괴, 인명사고 없어
【성남】터파기 건설현장에서 흙막이 벽이 무너져 내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오전 7시 30분께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원 소재 J아파트형공장 신축현장에서 가로 20m, 높이 10m 가량 흙막이벽이 무너져 내렸다.
사고 당시 현장에서는 터파기 공사가 진행 중이였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다행히 인부 매몰 등의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그러나 현장 윗쪽 이면도로에 주차중인 승용차 1대와 소형 트럭 한대 등 차량 2대가 도로 일부가 무너져 내리면서 현장바닥으로 휩쓸려 떨어졌다.
시 관계자는 “현재 흙막이벽이 토사의 압력을 이기지 못하고 붕괴된 것으로 보인다”며 “요즘 날씨가 포근해 지면서 지반 동결과 융해가 반복되면서 일어난 사고가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경찰은 S건설 시공사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위반여부 등에 대해 조사 중이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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