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성남지청,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 개최

성남까치 2008. 12. 30. 15:56

성남지청,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 개최

 

【성남】수원지검 성남지청(지청장 송해은)은 올 상반기 성남 소재 단대초등학교 학생들에 이어 최근 하남시 남한중학교 학생 40여 명을 초청해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 역점 추진사업인 ‘법질서 바로 세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좀 더 많은 지역 주민들에게 법질서 준수의 중요성과 검찰의 역할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코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하남에서 멀리까지 방문한 학생들에 대한 송해은 지청장의 환영인사와 함께 검찰청 구조와 업무, 활동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검찰 홍보도영상을 시청했다.
이어 남한중 학생들은 류영지 검사와의 대화의 시간을 통해 ‘검사가 되려면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며 검사의 개괄적인 업무는 무엇이고 업무시 고충은 무엇인가’ 등 개인신상에 대한 질문이 오가며 상반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했던 행사와는 사뭇 다른 진지한 학구열(?)을 보이기도 했다.
또한 학생들은 이날 법복을 착용하고 기념촬영을 했으며 영상조사실과 검사실, 민원실 등을 견학했다.
검찰 관계자는 “법질서 오감체험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고 청소년이 주체적이고 역동적인 상을 정립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