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민사회 합동회의, 성남발전연합 주관 14일 개최

성남시민사회 합동회의, 성남발전연합 주관 14일 개최

【성남】성남시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시민사회단체 합동회의가 성남발전연합(상임대표 신영수) 주관으로 14일 오후 2시 성남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번 합동회의는 성남시민사회 45개 단체장과 회원이 참석해 최근 정부가 제2롯데월드 건립 허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지난 40년간 성남지역 발전의 저해 요인으로 작용한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범시민적인 합의를 도출과 시민사회단체가 공동으로 대처할 수 있는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합동회의는 합동회의 추진위원장을 맡은 김영봉 자원봉사센터 소장의 진행으로 45개 성남시민사회단체의 열띤 토론을 거쳐 각 단체간 입장 조율과 향후 고도제한 철폐를 위한 실행방안 등이 논의됐다.

발전연합 이덕수 기획실장은 “성남시 발전을 위해 고도제한은 철폐돼야 한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활동을 이끌어 내고 시민들의 자발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