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 설명회 개최

성남시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 설명회 개최
단체 참여·투명·효과성 등 평가 결과 보조사업 조정 전망

【성남】성남시가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 보조금이 단체의 참여도와 투명성, 효과성 등을 분석해 평가한 뒤 그 결과에 따라 보조사업이 조정될 전망이다.
12일 시에 따르면 민간단체장 260명을 대상으로 지난 10일 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건잔한 재정운영과 보조사업의 투명성 확보를 위한 ‘2008년도 보조사업 전반에 대한 성남시 보조금지원사업 평가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처음 실시한 보조금 지원사업 평가는 민간단체에 지원하는 보조금의 예산 규모가 확대 되면서 부서간·사업간 우선순위의 설정, 중복지원 방지, 보조사업의 효율성 등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종합적인 조정이 필요해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각 부서에서 지원하고 있는 민간단체 보조금 지원사업에 대해 단체의 참여도, 투명성, 효과성 등을 분석·평가 한 후 평가결과를 반영해 보조사업을 조정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올해부터 시 전체 보조사업에 대해 보조금 전용카드제를 도입, 보조금의 투명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