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의정

성남사랑 상품권, 50억원 추가 발행

성남까치 2008. 8. 28. 10:42

 

【성남】성남시는 내달 3일부터 ‘성남사랑 상품권’ 50억원을 추가 발행해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및 전 영업점을 통해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성남시는 2006년 12월과 올 1월 2차례에 걸쳐 ‘성남사랑 상품권’ 50억원을 발행했고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부분 소질될 것으로 예상해 이번에 추가로 50억원을 발행키로해 20개월 만에 100억원을 발행하게 됐다.
시가 추가 발행하는 상품권은 1만원권 40만매와 5천원권 20만매 등 총 2종 60만매 50억원 규모로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고 농협중앙회 성남시지부 등 19개 지점에서 판매 등 위탁관리를 맡는다.
상품권 판매 증대를 위해 성남시 공무원들의 복지포인트카드로 매월 일정규모 이상의 상품권을 구입, 특히 5급 이상 과장급 공무원은 매월 10만원 이상의 상품권 구입을 권장하고 있다.
아울러 시 유관기관에서도 각종 시상품으로 상품권을 이용토록 협조 요청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또한 내달 17일까지 상품권을 구입하는 소비자에게는 액면가의 10% 상당의 쿠폰을 무료제공하고, 쿠폰 이용자에게는 분기별 추첨을 통해 푸짐한 선물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