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풀벌레 울음소리와 함께 하는 6월의 책 테마파크

성남까치 2008. 6. 13. 13:44

풀벌레 울음소리와 함께 하는 6월의 책 테마파크
생태체험, 공연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풍성

 

【성남】자연이 살아 숨 쉬는 성남시 분당구 율동공원 내에 위치한 책 테마파크에서는 6월을 맞아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공연, 전시, 체험행사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오는 15일 분당 주니어 필 오케스트라와 함께 하는 작은 음악회를 통해 어린이들의 잠재된 감성을 이끌어 내고, 책 테마파크를 방문한 가족들이 유익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2일에는 도시에서 쉽게 보기 어려운 토종 개구리를 직접 키워보면서 개구리의 한 살이를 알아보는 재미와 함께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또한 28일과 29일 주말을 이용해 가족들이 젤리양초와 조개껍데기, 불가사리 등을 이용해 재미있는 바다 속 이야기를 만들어 봄으로써 창의력 개발과 집중력 향상 등 성취감을 심어주고 가족끼리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될 것이다.
 

직접 만들고 체험하는 행사 외에도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한 달 간 전시행사도 이어진다.
‘움직이는 방’이라는 동화 속 상상력이 현실이 되는 그림 이야기로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고 현대미술에 친숙하게 다가감은 물론 책과도 한걸음 더 가까워  질 수 있을 것이다.
 

책 테마파크는 매 달 공연 및 전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더욱 만족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체험프로그램 참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책 테마파트(☎031-708-3588)로 문의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