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푸른성남영어체험센터’ 문을 열다..
유휴교실 활용한 학교내 영어마을...
수요자 호기심 유발시키는 체험학습 공간 마련..
【성남】경기도 성남교육청는 학부모의 사교육비를 경감하고 체험중심의 영어교육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학교내 영어마을인 ‘e-푸른성남영어체험센터’를 16일 개관한다.
관내 청솔초등학교와 창곡중학교의 유휴교실을 활용한 학교내 영어마을인 ‘e-푸른성남영어체험센터’는 성남교육청이 추진 중인 영어교육 선진화 3V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유휴교실을 활용한 사업계획을 성남시에 제안해 성남시가 28억6천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개관한다.
e-푸른성남영어체험센터는 교육 수요자의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IT World, Multi-purpose room, Library, Celebration, Art room, Science room 등의 영어체험학습 공간으로 구성했다.
또한 원어민 보조교사와 내국인 영어 강사를 채용,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영어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성남교육청 임학수 교육장은 “성남지역의 학생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과 의욕을 고취시켜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며 “이번 체험센터는 이미 운영하고 있는 성남영어마을과 상호 보완적 역할을 수행, 영어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 sd191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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