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 근로자, 무료로 공인노무사 선임 가능”
28일부터 부당해고 구제신청, 차별시정 등 구제신청시 서비스 받을 수 있어
노동위원회에 권리구제 신청시 월평균임금 150만원 미만 근로자는 공인노무사로부터 무료로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노동부는 노동위원회에서의 공인노무사 권리구제업무 대리제도 신설을 골자로 하는 노동위원회법 시행규칙 개정안과 노동부장관 고시안을 확정, 지난 28일부터 시행했다고 발표했다.
이 제도는 월평균임금 150만원 미만 근로자가 노동위원회에 부당해고구제.차별시정 등의 권리구제 신청을 할 때 공인노무사를 선임해 줄 것을 요구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인노무사가 선임되면 답변서 작성이나 심문회의 등에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노동부 관계자는 “공인노무사 권리구제업무대리제도의 시행으로 저임금 근로자의 권리구제에 많은 도움을 주어 사회양극화 해소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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