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성남까치 2007. 11. 6. 14:53

화재없는 안전한 겨울나기
성남소방서,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발표


경기 성남소방서(서장 최종환)는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가 빈번히 발생을 하는 겨울철을 맞아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4개월간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각종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예방활동을 전개키로 했다.

제1단계 추진사항으로는 기반조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등과 지역안전대책 협의회 구성 및 운영, 주요 취약대상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한다.

제2단계로는 예방·대응활동을 중점추진하며 취약시기 화재 특별경계근무 실시, 주거형 비닐하우스, 고지대 주택 밀집지역 비상 소화장치함 설치 및 사용법 교육 등 화재 위험지역에 대한 집중적인 안전점검과 예방순찰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어 제3단계로 확인지도 및 자체평가·심사의 과정을 거치는 월동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기취급이 늘어나는 겨울철에는 각 특수장소의 대표자 및 영업주 등 관계자들이 평소보다 더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예방을 위하여 만전을 기해야한다"고 말했다.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