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대 직원, 아침 조회 중 발길질
경기도 분당경찰서 소속의 한 지구대에서 직원들 간에 폭력사태가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3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30분께 분당경찰서 A지구대에서 아침 조회중이던 주모(49) 경위와 이모(45) 경사가 서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 경사가 주 경위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2-3분동안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경찰관계자는 "주 경위가 조회 도중 팀장에게 '나이 많은 직원을 신참과 같이 근무시키느냐'며 항의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 경사가 주 경위에게 따지다 다툼이 시작됐다"며 "이 경사가 발길질을 했지만 직접적인 몸싸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주 경위는 지구대 관리반에서 당시 상황이 녹화된 CC-TV화면을 발췌해 모 방송국에 제보, 외부에 폭력사태가 알려졌으며 주 경위는 30일 1주일간 병가를 냈다.
경찰은 진상조사 후 주 경위와 이 경사를 경찰관 복무규율(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처벌할 방침이다.
김대성기자
경기도 분당경찰서 소속의 한 지구대에서 직원들 간에 폭력사태가 벌어져 물의를 빚고 있다.
지난달 31일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6일 오전 7시30분께 분당경찰서 A지구대에서 아침 조회중이던 주모(49) 경위와 이모(45) 경사가 서로 말다툼을 벌인 끝에 이 경사가 주 경위에게 발길질을 하는 등 2-3분동안 폭력사태가 벌어졌다.
경찰관계자는 "주 경위가 조회 도중 팀장에게 '나이 많은 직원을 신참과 같이 근무시키느냐'며 항의했고, 이를 지켜보던 이 경사가 주 경위에게 따지다 다툼이 시작됐다"며 "이 경사가 발길질을 했지만 직접적인 몸싸움은 없었다"고 밝혔다.
주 경위는 지구대 관리반에서 당시 상황이 녹화된 CC-TV화면을 발췌해 모 방송국에 제보, 외부에 폭력사태가 알려졌으며 주 경위는 30일 1주일간 병가를 냈다.
경찰은 진상조사 후 주 경위와 이 경사를 경찰관 복무규율(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처벌할 방침이다.
김대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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