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시민을 위한 ‘호흡기질환 공개 강좌’ 열어
-9월 8일[토] 오후 2시부터 분당차병원 대강당에서 진행
선착순 20명, 폐기능검사 무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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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중문 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원장 조덕연)은 오는 8일(토) 오후 2시부터 오후 3시까지 병원 대강당에서 시민을 위한 ‘호흡기질환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호흡기질환 관리 및 치료’를 주제로 ‘강의와 질의응답, 폐기능검사’로 구성되어 무료로 진행된다.
특강은 ‘만성폐쇄성폐질환(호흡기내과 이지현 교수)’, ’ 만성폐쇄성폐질환의 약물치료와 이해 (호흡기내과 김은경 교수)’와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개선을 위한 산소치료의 장점과 유용성(호흡기내과 정혜철 교수)’에 대한 주제로 진행하며,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각각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진다.
폐기능 검사는 강의가 시작되기 전인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 20명에게 시행되며, 병원 지하 1층 폐기능검사실에서 진행된다.
당일 현장에서 검사 결과를 알려주고, 호흡기질환이 의심되는 분에 한해 의료진과의 상담도 가능하다. 당일 참석하신 전원에게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되며, 추첨을 통한 특별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한 가지 질병을 가리키는 이름이 아니라 만성기관지염과 폐기종이 섞여 있는 상태를 말한다.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는 우리 나라에 굉장히 많다.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환자 중 대부분이 50대 이후의 장·노년층이므로 담배 피우는 노인의 대부분은 환자라고 보아도 무리가 없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담배이며 자동차 배기가스, 공장매연, 먼지 등이 환경적인 요소나 사는 곳의 기후, 유전적인 요소, 경제적인 수준도 병을 일으키는 원인 중에 큰 비중을 차지한다.
증상으로는 만성기관지염이 더하면 가래, 기침이 심하고, 폐기종이 더하면 숨쉬기가 어렵다. 대개는 가래, 기침, 호흡곤란이 함께 나타나고 천식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치료는 대증치료를 원칙적으로 행하며, 환자가 안정을 취하도록 하고 연무요법을 쓰거나 시원한 증기요법을 사용해서 기도의 자극을 완화시키고, 흉부에 더운 물수건을 놓아주어 동통을 완화하고 더운물을 먹여 충혈을 완화하며 거담제를 투여한다.
수분섭취를 많이 하도록 하고 심호흡을 하도록 한다. 때로 기관지 경련이 발생되면 기관지확장제를 투여하고 이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생제를 투여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담배를 끊는 것 이상으로 좋은 예방과 치료법은 없다.
분당차병원 호흡기내과 이지현 교수는 “많은 분들이 호흡기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지만 올바른 질병관리 및 치료의 중요성을 알지 못해 심각해지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이번 강좌를 통해 시민들이 호흡기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치료방법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료제공 및 문의 : 031-780-5205 (분당차병원 호흡기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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