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종합

이해찬 전 국무총리, 지난달 29일 성남 강연

성남까치 2007. 7. 1. 20:16

 

최근 대통령 출마를 선언한 이해찬 전 국무총리가   지난달 29일 분당 코리아디자인센터에서 "한반도 평화와 세계 일류 국가 도약"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가졌다.


성남 초청강연 행사를 준비한 열린우리당 김태년 의원(성남 수정)은 "BDA문제 해결, 크리스토퍼 힐 차관보, IAEA 사찰단의 북한 방문 등 향후 남북관계, 북미관계는 예상치 못할 정도의 속도로 급물살을 타고 진척될 전망이다"며 "이러한 시기에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각종 고위 정책을 결정하고 총괄해 온 이해찬 전 국무총리의 성남 방문은 남북 관계를 포함해 우리 민족의 비전과 미래를 설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는 강연이 됐다"고 밝혔다.
 
이 전 총리는 대통령 선거출마 선언 등을 통해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의 지난 10년은 한반도 평화정착, 민족의 화해와 교류 등을 통해 남북이 공동번영 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온 과정이다"며 "이러한 성과를 이어 대한민국이 세계 일류 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금번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평화세력이 반드시 승리해야 하며, 또 승리하게 될 것이다"고 강조해 왔다.
 
한편 이번 강연은 열린우리당 경기도당 주관으로 진행되며 정당의 정책설명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김대성기자<kimds@jeonm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