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4 지방선거

박정오 예비후보, 분당리모델링 수평증축으로 안전성과 비용 해결

성남까치 2014. 4. 30. 12:00

새누리당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분당 리모델링 핵심은 기존 수직증축이 아닌 수평증축으로 안전성과 비용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겠다는 계획을 밝혀.
그는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수평방식은 현장 조립하는 방식으로 이사를 가지 않는 거주식 리모델링을 말한다"며 "이로 인해 별동 신축과 수평증축에 따른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말해.
이어 박 예비후보는 "소형 평형의 경우 돈이 안들게 할 수 있고 중대형 평형은 세대분할을 가능케 해 한 가구는 전세나 월세를 놓아 소득을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
그는 "분당은 15년 이상 경과한 아파트가 전체의 40%인 8만7천381세대로 이로 인해 천정누수와 결루, 녹물 등 많은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며 "개별적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할 경우 안전성은 물론 공사기간 동안 전·월세와 이사, 자녀 전학 등의 문제가 예상된다"고 지적.
박 예비후보는 "지난해 12월 국회에서 '수직증축 법안'이 통과됨에 따라 별동 신축 분양 등의 분담금 충당이 가능해 졌다"며 "(당선이 되면)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혀.
그는 "별도의 지원기구를 구성, 초기단계부터 방향이 제대로 될 수 있도록 전문가를 위촉·지원하고 단지별 당당 공무원을 지정해 실정에 맞는 안정적인 리모델링 방식이 채택토록 지원하겠다"고 말해.
그는 "분당 리모델링 사업 성공을 위해 시가 조합설립과 공사비에 대한 융자금 알선은 물론 이자비용에 대한 일부 지원을 하도록 면밀한 정책을 검토 중이다"며 "민선 6기 리모델링 사업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자산가치가 상승하는 방으로 가면서 다양한 방법중 선택은 주민이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원칙이다"고 말해.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