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지역 정치권이 6.4 지방선거 관련 정치행위를 일제히 중단해.
새정치민주연합 허재안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오는 19일 예정된 선거사무소 개소식 일정을 취소한다고 17일 밝혀.
그는 "최악의 해상사고에 대해 비통한 마음을 금할 길 없다"며 "특히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 하갯ㅇ들의 희생에 가슴이 메어 온다'고 밝혀.
이어 그는 "모든 분들이 이 하픔을 함께 나누어 주시길 간곡히 당부드린다"며 "실종자에 대한 조속한 구조가 이뤄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해.
같은 날 성남시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의원협의회도 보도자료를 내고 "비극적 사고의 희생자들에 대한 애도의 뜻을 담기 위해 당분간 정치행위를 지양한다"고 밝혀.
이들은 ""이번 사고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시민들과 함께 애타게 고대하고 있다"고 덧붙여.
이로써 이번 주말에 예정돼 있던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가 줄줄이 잠정적으로 연기돼.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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