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6. 4 지방선거

성남시장 허재안 예비후보, 희망대공원 시민헌장비 앞에서 정책기자회견

성남까치 2014. 4. 4. 15:28

운동화 열켤레를 준비하고 시민을 위해 뛰겠다'며 성남시장 출마의 변을 밝힌 새정치민주연합 허재안 예비후보가 시의회 회의실이나 자신의 선거사무소가 아닌 야외에서 이례적으로 자신의 정책기자회견을 가져 눈길.
허 예비후보는 지난 1일 수정구 신흥동 희망대공원 시민헌장비 앞에서 성남발전 10대 핵심공약을 발표.
그는 가장 먼저 본시가지 재발과 관련해 추가부담금 없는 재개발을 할 것과 재개발이 어려운 지역에 대해 공동주택관리센터를 운영하고 세입자의 재정착을 위해 임대주택을 건립할 것을 천명.
이어 그는 분당 리모델링을 통해 판교와 인근 도시의 재개발로 점차 쇠퇴해 가는 분당의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선언.
또한 그는 교통정책으로 성남대로에 버스중앙차로 및 주요 역사에 환승센터 설치와 무가선저상트램 같은 신교통수단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
이밖에도 그는 ▶MICE 클러스터 조성 ▶탄천사계절 올레길 조성 ▶재래시장 특화 발전 및 연계를 통한 상권활성화 ▶여성친화·무장애도시 조성으로 사회적 약자 배려 등을 내놔.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사진=허재안 예비후보가 시민들이 자주찾는 희망대공원에서 자신의 공약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허재안 예비후보 선거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