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가 대 시민에게 각 후보들의 공약을 꼼꼼히 살펴달라는 호소문을 발표해 화제.
새누리당 성남시장 서효원 예비후보는 25일 성남시민에게 이같이 호소하는 글을 발표.
호소문에 따르면 그는 "시민들이 실천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는 후보를 선택해야 성남시 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제한 뒤 "국가는 대통령의 능력에 의해 국가 융성이 결정되듯 성남시 또한 시장 능력에 따라 그 발전이 결정된다"고 말해.
이어 그는 "성남시장은 시민의 혈세로 조성된 한 해 2조 3천억원의 예산을 집행하는 매우 중요한 직책"이라며 "이는 시민 1인당 평균 223만원을 시장이 시민을 위해 사용하는 액수다"라고 적시.
서효원 예비후보는 "명함엔 각 후보자들의 선거 공약과 주요 경력들이 기재돼 있다"며 "잠시 시간을 할애해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한 능력있는 후보를 판단하는 것이 성남발전의 지름길이다"고 강조.
이번 대 시민 호소문 발표 계기가 각 예비후보자들이 전하는 명함을 받는 시민들의 태도 및 반응에서 비롯된 것으로 파악.
성남시장 예비후보자들이 본인 정책과 비전이 담긴 명함을 시민들에게 전달할 때 시민 유형이 4가지로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
가장 친절한 시민은 두 손으로 명함을 받으며 '수고하십니다'고 하지만 바쁜데 하는 표정으로 묵묵히 명함을 받는 시민도 있고 또한 두 손을 주머니에 넣고 눈을 돌리는 시민, 심지어 명함을 받자마자 집어 던지는 시민들도 있기 때문이라는 것.
서효원 예비후보는 "성남시 발전을 위한 것이니 만큼 바쁘시더라도 후보자들이 드리는 명함을 부디 받아서 꼭 읽어주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여. 김대성기자/sd1919@joongboo.com
사진=서효원 예비후보가 지난달 성남시한마음복지관에서 개최된 성남시장애인 정월대보름 한마당에서 참석해 자신의 명함을 건내고 있다.<제공=서효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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