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하기 위해 개별토지 8만8천327필지를 대상으로 다음달 25일까지 약 2개월 동안 토지 특성을 조사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2011년도 토지특성조사'에는 담당공무원과 조사보조원 등 29명이 동원돼 현지를 방문, 지목, 용도지역, 토지이용상황 등 23개 항목에 대한 정밀조사를 벌인다.
조사 추진일정은 ▲토지특성조사(1.3~2.25) ▲지가산정(3.2~3.29)▲산정지가검증(3.30~4.19) ▲지가열람 및 의견제출지 검증(4.20~5.13)의 순으로 진행되며,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31일 개별공시지가를 결정·공시한다.
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 증여세, 재산세, 취·등록세 등 토지관련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도 쓰인다.
시 관계자는 "토지특성에 대한 원활한 조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담당 직원이 공무원증을 제시하고 토지나 건물 출입을 원할 경우, 토지 소유자 등의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성남 = 김대성기자 sd1919@i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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