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구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간담회 개최..

분당구 어머니폴리스 연합단 간담회 개최..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만들기..

25일 분당경찰서 어머니폴리스 연합단(단장 박연자)은 이매파출소(소장 하경호) 소속 어머니폴리스 회장단과 배움터지킴이, 관할 파출소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현초등학교에서 '어머니폴리스 연합순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어린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학부모의 역할과 학교의 안전교육 그리고 경찰과의 협력 등을 논의키 위해 마련됐다.

 

이날 이들은 송현초 인근 사송고 신축현장의 안전문제와 학교배움터지킴이 지정 운영, 긴급상황 발생시 비상연락망 가동, 범죄와 관련 학생들의 경각심 고취를 위해 학교게시판을 활용한 메시지 전달 등 현안문제와 대안 등이 제시됐다.
 

박연자 단장(사진 가운데)

박연자 단장은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의 학교 주변 순찰과 관계 기관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부모들이 아이들을 안심하고 학교에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와 관심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
 

하경호 파출소장(사진 오른쪽 첫번째)

하경호 이매파출소 소장은 "지역 안전은 지역 주민 스스로 지킬 수 있는 자율 방범이 되어야 한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을 위해 교통경찰관 배치를 고려해 보겠다"고 말했다.
 

 

송현초 정문 바로 건너편 사송고 공사현장, 공사차량으로 아이들이 안전사고에 노출돼 있다고 폴리스어머니들은 보고 있다.

 

한편, 분당구 어머니폴리스 연합단은 지역내 각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어린이 안전문제의 실질적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주민의 경각심을 고취하기위해 순회순찰을 실시하고 있다.
 

 

 

 

 최병권 성남 송현초등학교 교장이 어머니폴리스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건네고 있다..

 

성남 김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