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래 성남교육장, 명예퇴임식...

 

 

【성남】지난 2월 25일 분당 계원예술고등학교 벽강예술관에서 교육가족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광래 성남교육장의 명예퇴임식이 열렸다.
김 교육장은 지난 2008년 9월 1일자로 제18대 성남교육장으로 부임해 1년 6개월여 동안 성남교육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성남 교육페스티벌 개최 등 성남의 교육가족들에게 교육환경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는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이날 김 교육장은 퇴임사에서 “자주성, 전문성 정치적 중립성을 확립하고 교육만이 대한민국의 미래라는 굳은 신념으로 올곧고 창의적인 제자 육성에만 몰입해야 한다”며 “정의가 살아 숨 쉬고 예의가 풍요롭고 더불어 살아가는 정신과 지덕체가 조화를 이루는 세계최고의 한국적 새로운 교육의 기틀을 세우는데 모두 함께 뜻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김광래 교육장은 지난 1970년 강원도 삼척 심포초등학교 교사로 첫발을 내디딘 후 광명교육청 장학사, 경기도교육청 사회교육체육과 장학사와 수원, 평택, 오산 등에서 학교장으로 근무했다. 또 경기도교육청 평생교육체육과 및 체육보건급식 과장으로 근무하는 등 40여년간 교육행정 발전에 헌신해 왔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