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김창호 전 국정홍보처장(54)은 8일 성남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정한 지방자치를 위해 성남시장 출마를 신중히 고려중이다”고 밝혔다.
김 전 처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사회단체와 범야권에서 성남시장 후보 단일화를 위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안다”며 “당적과 세대를 초월해 지역의 많은 사람들로붙 출마권유를 받았으며 현재 시장 출마를 고려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 말부터 이 같은 출마 권유를 받은 뒤 최근 자신이 맡고 있는 시민주권모임 전략기획장 자리를 사임했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성남시가 태생부터 서울의 여러문제를 해소하는 위성도시로서의 역할을 해 왔다”며 “이제는 진정 성남의 역사와 문화를 바탕으로 한 성남시민들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전 처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08년 초까지 참여정부 국정홍보처장을 지낸 뒤 시민주권모임 전략기획위원장으로 지방선거 야권연대인 5+4협의체에 참여해 왔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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