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복지서비스, 경제 활성화 역점
【성남】성남시는 내년도 예산안으로 1조9천12억 원을 편성했다고 19일 밝혔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판교택지개발 사업 종료에 따라 개발사업에 따른 세입이 줄고 지방세율이 낮아지는 등 세수가 줄어 올해 예산 2조2천932억 원 보다 3천920억 원이 감소된 1조9천12억 원으로 편성, 17.1% 줄었다.
또한 일반회계는 올해 예산보다 11.2% 감소한 1조1천761억 원을, 특별회계는 25.1% 감소한 7천251억 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예산안 주요 분야별 편성 내용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서비스와 신성장 동력산업 지원 등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둬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회복지증진 분야에 3천548억 원을, 문화예술·체육활동 지원 및 교육분야에 1천535억 원을 편성했다.
또 주차장건립, 도로시설 등 도시기반시설 분야에 1천316억 원, 공원시설확충과 시민 휴식공간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공원녹지 및 환경분야에 1천574억 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전략산업 육성지원, 모바일 및 디지털콘텐츠 산업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 분야는 542억 원을 편성했다.
이번 ‘2010년도 성남시 예산안’은 20일 개회되는 성남시 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달 21일 확정된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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