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한국사회복지사협회 주관 사회복지정치참여 네트워크추진단 발대식

성남까치 2009. 11. 17. 16:41

성남시의회 지관근 의원, 학교사회복지활성화 확대돼야....

 

 

【성남】성남시가 시행하는 있는 학교부적응 청소년들의 적응력 향상과 복지향상 그리고 이들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소년 지원조례가 중앙정부 관련부서와 타 자치단체로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회복지사협회는 17일 서울 동작구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2009 사회복지 정치참여 네트워크 추진단’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성남시의회 민주당 대표인 지관근(상대원1·2·3동) 의원은 의정활동 우수사례 의원으로 초청돼 ‘성남시 학교사회복지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 과정과 기대’란 주제로 발표를 가졌다.
이날 지관근 대표의원은 학교사회복지의 필요성에 대해 “학교에서 일어나는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개인을 둘러싼 환경과의 상호작용의 관계이다”며 “궁극적으로는 교육의 본질인 목적을 달성하고 학생복지의 실현을 도와주는 교육기능의 한 부분으로 사회복지의 전문 분야라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학교사회복지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학교부적응 청소년(학생)들에게 보다 전문적인 학교복지사업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학교 적응력을 향상시켜 주고 청소년들의 복지향상과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청소년 지원조례로 지난 6월 5일 성남시의회 제162회 임시회에서 전국 최초로 조례로 통과된 바 있다.
한편, 이날 출범식을 가진 사회복지 정치참여 네트워크 추진단은 한국유스호텔연맹 유재건 총재와 김성이 前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조성철 한국사회복지사협회 회장이 공동대표를 맡아 활동하게 된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