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문화

성남국제청소년관현학 축제, 13일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성남까치 2009. 11. 9. 17:56

 


【성남】성남 국제청소년 관현악 축제와 100여 회의 국내외 연주회를 통해 한국 최정상 청소년교향악단으로 평가 받고 있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상임지휘자 박용준)이 마련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가을 음악회’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창단 10주년을 기념하고 제26회 정기연주회를 겸한 이번 무대는 성남청소년교향악단과 소프라노 유미자 교수, 테너 강성구 교수, 메조소프라노 서윤진 교수, 베이스 김효장 교수, 수내고 1학년 클라리넷 김우현 군이 출연한다.
이날 음악회는 교향악단의 ‘박쥐 서곡’과 ‘고향의 노래’, ‘얼굴’, ‘거문고 뱃노래’, ‘라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오 솔레미오’ 등 주옥같이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선물하는 감동의 무대를 마련한다.
성남청소년교향악단은 1998년 12월 창단해 민간단체의 재정·행적적 어려움속에 대학생 위주로 조직돼 있는 타 청소년교향악단과는 달리 초·중·고·대학생까지 폭넓은 단원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05년에 경기도청 비영리단체로 지정받았으며 그 동안 성남시의 대표 예술행사인 성남문화예술제, 신년음악회, 교향악축제와, 일본, 대만, 캐나다 청소년교향악단들과도 상호 방문 교류음악회를 통해 명실공히 성남 청소년 문화사절단으로 많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