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이모저모

분당 이매파출소 6일 개소

성남까치 2009. 11. 9. 17:51

 


【성남】분당구 이매1·2동과 삼평동 일부 지역을 관할하는 이매파출소가 6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주민 친화적 치안행정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이매 파출소는 지난 1993년 매송파출소로 개소한 뒤 10여 년간 이매동 지역치안 거점 역할을 담당해 오다 지난 2003년 10월 지구대 개편으로 치안센터로 그 동안 활용돼 왔다.
분당경찰서는 그동안 주민 밀착형 치안서비스인 ‘풀뿌리 치안’을 확립하고 판교신도시 치안수료에 대응키 위해 이번에 이매파출소를 신설했으며, 향후 인력과 예산이 확보되는 대로 수내·구미파출소 신설을 추진키로 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고흥길 국회의원과 김대진 성남시의회 의장, 이종우 분당구청장을 비롯해 각 기관 및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갑수 분당경찰서장은 “이번 이매파출소 개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좀더 가까이 다가가는 경찰치안행정을 펼쳐 주민들이 평안하고 안정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