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친인척 조사특위구성 및 통합반대 결의안 등 처리 관심
【성남】성남시의회는 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일 동안 제165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09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2010년도 예산안 심사에 대비하기 위해 행정사무 전반의 실태를 사전에 정확히 파악코자 의견을 청취하는 등 총 17건의 조례안이 상정됐다.
특히, ‘이대엽 성남시장 친인척 특혜의혹 진상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과 ‘광역시 승격(자치구신설)없는 성남·광주·하남시 졸속통합 반대결의안’ 등 민감한 사항의 처리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혜의혹 진상조사 특별위 구성결의안은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지난번 임시회에 상정하려다 불발된 사안으로 한때 의장 불신임안 까지 비화되려다 그친 사안으로 오는 23일 2차 본회의때 가부결과가 결정된다.
또한 경기도가 지난달 30일 성남·광주·하남시 자율통합 건의서를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가운데 성남·광주·하남시 통합 반대결의안 처리 여부도 주목을 받고 있다.
통합 반대 결의안을 제출한 민주당 최만식 의원은 “집행부가 추진하는 통합은 ‘일반통합시’로 행안부 역시 광역시로의 승격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이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당적을 떠나 지역발전에 과연 어느것이 옳은지를 깊이있게 고민해야 할 것이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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