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분당소방서는 이달부터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설치,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임산부 전담 구급대 운영은 국가 시책에 따른 출산장려 운동에 119구급대의 맞춤형 서비스 영역 확대 및 구급 사각 지역 해소와 더불어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에 소방서는 판교119안전센터에 결혼·출산·분만 경험이 있는 여성구급대원 2명과 함게 최신 구급차량을 배치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관내 차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전문의사로부터 상황실 요원 및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출산 시 분만 응급처치 교육 ▶출산용 응급기자재 사용법 및 관리요령 ▶일반 임산부에 대한 이해 및 관련 동영상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권현석 구급담당은 “임산부가 이용하는 구급차량인 만큼 최적의 청결상태 유지와 최신의 의료장비를 구비해 임산부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분당소방서 임산부 전담 구급대를 이용하고 싶은 임산부는 분당소방서 상황실(☎031-704-4119)이나 구급팀(☎031-781-1192)로 신청하면 된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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