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 5. 유럽 철기시대 무덤 기원전 7~6세기 사이에 옹관(Urnfield)을 배경으로 해서 할스타트문화(Hallstatt Culture)가 탄생됐다. 이 문화는 서구와 중심유럽을 벗어나 독일남쪽, 스위스와 프랑스 동쪽까지 파급됐으며, 더 나아가 동쪽 먼 곳의 체코슬로바키아, 유고슬라비아와 오스트리아까지 파급됐다. 이 문화 파급은 널리 파급된 금속 상거래에 의해 이루어졌다. 그 대표적 금속은 구리이며, 동시에 초기 철기시대(Hallstatt time)에 이미 소금도 체계적인 염전에서 만들어졌다. 소금은 음식의 맛을 조절하는 것보다 음식을 보존하는 데 널리 사용됐다. 고고학적 기록에 따르면 할스타트문화(초기철기시대문화)는 새로운 금속으로 만들어진 철제의 긴 검이 대표적이다. 이때에 제사용으로 고급의 부장품이 무덤에 묻혔는데 그것은 마차로서 때로 4바퀴가 달린 것도 있다. 때로 목재 구조물도 포함됐다. 즉, 전체 무덤은 실질적으로 봉분있는 무덤으로 덮혀 있었다. 이러한 무덤이 유행은 할스타트시기의 귀족 무덤으로서 전형적인 옹관 지역에 새로운 장법(葬法)으로 출현됐다. 이 새로운 장법은 러시아 남쪽까지 파급됐다. 이곳에서도 긴 무덤 구조 속에 목재의 설치와 마차 또는 바퀴가 포함돼 있었다. 이러한 장법은 더 남쪽, 코카서스와 아르메니아까지 파급됐다. 말의 가축화는 러시아 남쪽 숲지역에서 2천 년 초기에 이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말이 유럽지역에 이용된 것은 옹관묘 시기부터다. 옹관묘 시기는 할스타트시기(초기철기시대, 기원전 8세기)보다 약간 이른 시기에 해당된다. 명확한 사실은 중앙 유럽, 러시아 남쪽과 코카시아 지역에 할스타트 마차 무덤이 철기시대 초기 바로 직전에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다. 그 하나의 예로서 스키타이 사람들은 러시아 남쪽지역에서 파급돼 서쪽으로 널리 이동되면서 동유럽에까지 분포됐다. 할스타트인들은 서쪽으로 이동돼 다뉴부계곡까지 이르고 이로 인해 스키타이인들의 이동에 자극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 할스타트 묘지와 정착은 체코슬로바키아, 오스트리아, 스위스랜드 및 독일의 남-서 지역 그리고 약간 늦게 프랑스와 벨지움까지 널리 파급됐다. 영국 이남과 동쪽은 최초의 철기시대 이주민이 기원전 6세기경 시작됐다. 이것도 할스타트 물건들의 상거래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상기한 곳들에는 많은 할스타트 이주민과 묘지가 널리 분산돼 파급됐다. 이 유형의 유적이 잘스부르그 부근에 묘지로서 약 2천 기의 무덤이 있다.
모두 보통 무덤으로 마차 무덤(waggon graves)은 없다. 그러나 그곳에서는 또한 중요하고 광범위한 염전이 있었다. 독일 남쪽, 부르텐베르그에는 보루(또는 성채)가 있어서 정착인의 방어용으로 사용됐으며, 목재 성벽용 대신 능보(또는 요새)용의 진흙 벽돌로 쌓아졌다. 이 기술은 지중해 동쪽지역에 영향을 주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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