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송현초교, 꿈과 희망의 입학식 가져

성남송현초교, 꿈과 희망의 입학식 가져

 사진설명=2일 오전 성남 판교신도시내 성남송현초등학교(교장 최병권) 입학식에서 새내기 1학년 학생들이 자신들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를 풍선에 달아 날리고 있다.

 

【성남】성남송현초교는 2일 한 학년당 1학급을 편성하고 137명의 재학생으로 입학식과 함께 2009학년도 첫 시업식을 시작했다.
이날 입학식은 학교장 입학허가와 담임선생 소개, 학교장 선물전달 그리고 떡 케이크 절달식과 전 학년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타임캡술에 담는 행사를 갖는 등 재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최병권 교장은 인사말에서 “꿈은 크게, 생각은 지혜롭게, 행동은 바르게 라는 교훈으로 도덕인과 자주인, 탐구인 그리고 건강인을 교육목표로 개교를 하게 됐다”며 “판교 신설학교의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친환경 소재의 건물과 미술교과특성화 학교로 지정 되는 등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이곳에서 함께 키워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 710에 위치한 성남송현초교는 교사부지 3천여㎡, 운동장 4천880여㎡, 조경면적 4천520여㎡ 등 총면적 1만2천441㎡로 교실 36학급, 대강당, 미술실, 과학실, 어학실, 음악실, 컴퓨터실, 예절실, 도서실, 정보검색실, 과학준비실, 미술준비실, 특수교실 등을 갖추고 있다.
한편, 이날 판교신도시에는 성남송현, 낙생, 산운, 운중 등 4개 초교와 운중, 판교, 삼평 등 3개 중학교가 첫 입학생을 맞았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