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분야 특성화고 ‘성남방송고교’ 현판 제막식

방송분야 특성화고 ‘성남방송고교’ 현판 제막식

 

=전국 최초로 방송분야 특성화고로 선정된 성남방송고교는 지난 17일 이대엽 성남시장과 성남방송고 이영국 교장 등 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방송특성화고 현판식을 가졌다.

 
【성남】성남시 중원구 하대원동 소재 성남공업고등학교가 전국 최초로 방송분야 특성화고등학인 ‘성남방송고등학교(교장 이영국)’로 전환돼 올해 첫 신입생을 맞기 위해 지난 17일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식에는 이대엽 성남시장을 비롯한 학교·교육청 관계자 및 학부모·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민선4기 공약사업으로 2007년 하반기부터 기존 실업계고등학교를 특성화고등학교로 육성발전시키기 위해 성남공고와 경기도교육청, 관련 기관과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등 사전준비를 해왔다.
지난해 4월께 경기도교육청 주관 전문계 특성화고 모집에서 방송분야에 방송기계과, 방송전기통신과, 방송무대건축과 등 3개과를 신청, 전국 최초 방송특성화고로 선정됐다.
올해 방송분야 첫 입학생은 기존 경쟁률보다 2.5배의 높은 경쟁률 속에 우수한 인재 270명이 선발돼 전국의 최고의 명품고등학교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