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경제 안정에 최우선, 이대엽 시장 시정연설서 밝혀
【성남】이대엽 성남시장은 10일 개최된 제159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시정연설을 통해 서민경제 안정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 6년여의 시정경험과 지난해에 이루었던 성과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시정의 운영방향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생계 안정에 최우선을 두고 모든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역 성장기반 확충과 서민경제 안정’을 위해 지난달 29일 발족한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서민경제를 살리는 일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확보된 예산 중 90% 이상을 상반기에 조기발주토록 해 실물 경제 회복과 내수를 진작시켜 나갈 것이며,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시 관리 공공요금을 동결하고 소비자 물가 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성남사랑 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대형유통점으로 몰리는 현금의 흐름을 소상공인과 재래시장으로 유도, 서민경제 안정에 최선을 다할 것과 청년인턴제 시행, 시니어 직업훈련센터의 내실있는 운영과 실버비지니스 사업단 운영 등을 통해 청년층과 중·장년층 및 노인층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균형과 첨단이 어우러진 고품격 도시 발전’을 위해 수정·중원구의 단계별 재개발 사업을 예정대로 차질 없이 추진하고 성남시 발전의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화를 위해 시민들과 힘을 합쳐 시장으로서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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